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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STORY OF RHINOPLASTY

코성형의 역사

코수술은 아름다움이 아니라 존엄에서 시작됐습니다. 김형택 원장이 24년간 지켜본 코성형의 변화입니다.

  1. 기원전 6세기 — 인도

    존엄을 되돌리는 수술

    그 시대 인도에는 죄를 지은 사람의 코를 베는 형벌이 있었습니다. 코가 없다는 건 낙인이자 사회적 죽음이었고, 그래서 코를 다시 만드는 수술의 수요가 있었습니다. 코를 만든다는 건 얼굴을 되찾아주는 일이 아니라 그 사람의 존엄을 되돌려주는 일이었던 셈입니다.

  2. ~2000년대 초

    높이의 시대

    실리콘 보형물로 콧대를 얼마나 높이느냐가 수술의 전부였습니다. 정면에서 오똑해 보이면 잘된 수술로 여겨졌고, 옆모습의 흐름이나 코끝의 각도는 뒷전이었습니다. 시간이 지나며 보형물이 비치거나 구축되는 문제가 하나둘 드러나기 시작했습니다.

  3. 2000년대 중후반

    코끝의 발견

    콧대만 높여서는 자연스러운 코가 되지 않는다는 사실이 분명해졌습니다. 비중격연골·귀연골을 이용해 코끝을 세우는 술기가 자리 잡았고, 코의 인상이 콧대가 아니라 코끝에서 결정된다는 관점이 퍼졌습니다.

  4. 2010년대

    재수술의 시대

    첫 수술 세대가 재수술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구축된 조직, 남은 보형물, 반복된 절개 — 다루기 어려운 코가 늘었습니다. 이때부터 '무엇을 넣을까'보다 '무엇을 남기고 무엇을 되돌릴 수 있게 할까'가 중요해졌습니다.

  5. 2020년대 — 현재

    구조와 자가조직

    코를 형태가 아니라 구조로 봅니다. 숨 쉬는 기능과 외형이 같은 구조에서 온다는 것, 그리고 20년 뒤에도 유지되려면 내 조직이어야 한다는 것. 코원이 자가늑입자(RIBFIT™ 리브핏)와 근육 교정에 집중하는 이유입니다.

POINT OF VIEW

그래서 코원은 이렇게 봅니다

저는 콧대보다 J컬을 먼저 봅니다

J컬은 코끝에서 비주, 비순각, 인중으로 이어지는 라인입니다. 이 곡선이 자연스럽게 살아야 예뻐진 코가 비로소 얼굴에 어우러집니다. 정면 사진으로는 보이지 않는 부분입니다.

재수술은 무엇을 더 넣을지보다, 왜 지금처럼 보이는지가 먼저입니다

이전 수술의 흔적을 최대한 지우고 다시 쌓아 올리는 과정입니다. 이번이 마지막 수술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합니다.

이 수술로 얻어야 할 최종 목표는 자존감입니다

코수술을 할 때 저는 지금도 그 오래된 역사를 종종 떠올립니다. 결국 수술로 되돌려드려야 하는 것은 모양이 아니라 그분의 자존감이라고 생각합니다.

Research

김형택 원장이 참여한 연구와 학술 활동입니다.

국내외 성형외과 학회·심포지엄에 꾸준히 참가하며 코성형 술기를 연구하고 있습니다. 발표 논문과 학술 자료는 순차적으로 이곳에 공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