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재수술 베이코제거, 미스코제거 후 코재수술 : 코 안의 이물질제거후 코수술을 하신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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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코원성형외과 댓글 0건 조회 5,251회 작성일본문
안녕하세요, 코원성형외과 김형택원장입니다.
오늘은 베이코 제거를 하면서 코수술을 하신 사례를 한번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한때 베이코, 미스코, 하이코 등과 같은 스캐폴더 실을 사용해서 쁘띠코성형을 하는 것이 꽤나 유행이었는데요.
나뭇가지 모양의 실입니다. 실을 삽입한 뒤 나뭇가지 모양의 반대방향으로 실을 당겨서 조직을 끌어올려,
낮은 코를 높인다던가 코끝을 조금 길게 만든다거나 하는 방식인데요.
유난히 베이코의 제거를 하시는 분들이 많은 이유는
미스코나 하이코는 녹는 방식, 베이코는 녹지 않는 영구적인 실이기 때문입니다.
일단 코 안에 실과 아테콜 필러(녹지않는 필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모양적으로는 만족스럽지 않습니다.
코끝이 밑으로 떨어져있어서 코끝이 길어보이는 상태입니다.
일단 베이코와 아테콜필러는 모두 제거하기로 합니다.
이런 쁘띠 실이 제거가 쉽다고 알려져있는데...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일반 실리콘의 제거가 훨씬 더 쉽고 간단하며, 남아있는 조직에 큰 영향이 없습니다.
이런 실은 나뭇가지 모양으로 조직에 걸려있기 때문에, 굉장히 제거할때 시간도 많이 걸리고 까다롭습니다.
그리고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이 분의 경우 실들이 조직에 뭉쳐서 보형물 모양처럼 그대로 걸려있어 조직 채로 전부 제거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실을 모두 제거하고 실리콘은 없는 무보형물코성형으로 코끝만 조금 수술하셨는데요.
코끝이 퍼져있어서 코끝연골묶기와 비중격연장술을 시행하셨습니다. 훨씬 자연스러운 모습입니다.
우리가 쁘띠라는 이름으로 너무 시술을 쉽게 결정하는 경향이 있는데,
마음에 들도록 잘 되면 물론 다행이지만 시술이 마음에 들지않거나 제거해야하는 경우도 분명히 생깁니다.
그런 것도 생각한다면 수술도 물론이지만, 시술 역시도 신중하게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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